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

어느 3년차 부부에 대한 이야기(feat. 결혼생활)-1 우리의 이야기 나와 남편은 연애 7년 차에 결혼해서 현재 어느덧 결혼 3년 차 부부이다. 지난 10년 동안 정말 많은 희로애락이 우리와 함께했다. 어느 날 문득 우리의 너무 재미있었던 일상들과 이야기를 유쾌하게 기록해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어떤 커플보다 다이나믹하고 웃기다고 자부한다.) 나는 현재 남편을 너무나도 사랑한다. 많은 부부들이 그러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에게 주어지는 감정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 이 사랑이 나에게는 너무나 귀하고 감사하고 소중하다. 우리는 잘 때는 항상 손을 꼬옥 잡고 자는데 나는 잠들기 전에 매일 이런 생각을 하곤 한다. '내 남편이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소원은 딱 그것뿐이다. 가끔은 코인벼락부자가 너무 부럽고 '왜 나는 집도 한.. 더보기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3) https://heeroty.tistory.com/15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2) 실제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적어보려고 한다. 그 당시 나는 많이 힘들었지만 뚜렷한 극복 방법이나 완치에 대한 정보(후기)가 없어서 참 많이 힘들었었다. 지금 이 heeroty.tistory.com 2편에 이어서 3편을 작성하도록 하자. 4) 섭취(식이)장애 지금은 너무 오래되어 까먹어버린 중요한 증상이 있었다. 바로 섭취장애이다. 남자 친구가 우울증 약을 복용 후 폭식을 하기 시작했다. (스트레스를 폭식으로 푼 것 같다.) 사실 약 부작용인지, 우울증 부작용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그 부분은 자세히 얘기하기 힘들지만 살이 20킬로 정도 쪘었다. 원래 말랐던 .. 더보기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2) 실제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적어보려고 한다. 그 당시 나는 많이 힘들었지만 뚜렷한 극복 방법이나 완치에 대한 정보(후기)가 없어서 참 많이 힘들었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울증이라는 녀석때문에 힘든 많은 분들에게 이렇게 행복해진 사람들이 있노라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시라고 말하고 싶다.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1) (tistory.com)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1) 오늘부터 조금씩 내가 겪었던 남자친구의 우울증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적어보려고 한다. 그 당시 나는 많이 힘들었지만 뚜렷한 극복 방법이나 완치에 대한 정보(후기)가 없어서 참 많이 heeroty.tistory.com 1) 자살사고 우.. 더보기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접종 3일차) [feat. 증상, 부작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두 번째 아침이 밝았다. - 나는 두통은 아직도 없다. (평소에 두통이 잦은 편인데 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 팔의 통증도 거의 없어졌다. 팔이 아프지만 들어 올릴 수는 있다. 만지면 아직 아프다. 어제는 주사를 맞은 부위 근처도 만지지도 못했다. 손가락을 살짝 대기만 해도 너무 아팠다. 벌에 쏘인 느낌이라고 하면 좀 맞는 표현 같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무서웠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고 차분히 길게 호흡을 하니까 이내 괜찮아졌다. - 생리통처럼 배가 좀 아프다. (새로운 통증) 배란기도 아니고 딱 애매한 시기라 배가 아플 리 없는 시기인데 배가 아프다. 하혈이라는 부작용은 안 생기면 좋겠다.. - 나.. 더보기
20대 직장인 남자친구의 우울증 증상, 극복 후기, 경험담 (1) 오늘부터 조금씩 내가 겪었던 남자친구의 우울증에 대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적어보려고 한다. 그 당시 나는 많이 힘들었지만 뚜렷한 극복 방법이나 완치에 대한 정보(후기)가 없어서 참 많이 힘들었었다. 점점 더 각박해지면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나 같은 분들에게 이런 글이 조금이라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살면서 힘든 일이 올 때마다 이 글을 보면서 나 자신도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 현재 남편은 처음 10개 이상이었던 우울증 약을 2~3알로 줄였다. (2년 안에 약을 완전히 다 끊을 것이라 확신한다. 약의 용량이라는 것도 있는데 용량도 극 소량이다. 의사 선생님께서 거의 안먹는 정도라고 하셨다. 거의 안먹는 정도인데 굳이 갑자기 약을 끊어서 오는 피해를 막자고 계속 먹자고 하셨다.) 자살.. 더보기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접종 2일차) [feat. 증상, 부작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새 아침이 밝았다. - 나는 두통은 아직 없다. (평소에 두통이 잦은 편인데 아주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 팔이 너무 아프다..(주사를 맞은 왼쪽 팔) 돌덩이를 얹은 것처럼 무거운 기분이 든다. - 몸을 비틀 때 살짝 심장이 찌릿(?)한 것 같은 기분이 몇 번 들었다. 크게 겁이 날 정도는 아니었다. - 심장 박동수는 평소보다 조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 부분이 제일 신경 쓰임) 평소에는 최저 55 정도 , 아주 낮게는 47~8 정도도 나오는 나였는데 (갤럭시 워치 4 유저) , 오늘은 최저 심장 박동수도 현재까지 71로 찍혀있고 지금 책상 앞에 앉아있어도 심장 박동수가 85인 것이 약간 심장에 무리를 주는 건 맞는 것 같다... 더보기
코로나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후기(접종 1일차) [feat. 증상, 부작용 등]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백신 모더나 1차 접종 접종을 하러 가기까지 너무 무서웠다.. (안 갈 뻔) - 백신 맞은 직 후에는 살짝 메스꺼움을 느낌 - 앉아서 대기를 했는데 술을 마신 것처럼 살짝 아득해졌음 (사물이 멍~하게 보이는 기분) - 붕 뜨는 기분이 들면서 술을 마셨을 때의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계속 생각함 (술에 아주 약한 편) - 심장 박동수가 125로 올라감 (갤럭시 워치 4 유저임) - 10분이 경과해도 심장 박동수가 119로 밖에 안 떨어져서 매우 불안해짐 (평소 앉았을 때 내 심장 박동수가 58~63 정도 나오는 편) - 엄마가 간호사님께 심장 박동수 이상에 대해서 여쭤보니 (20분 경과 후) , 10분 뒤에도 계속 그러면 검사 후 의사 상담을 하자고 하심 - 밖으로 나와서 바람을 쐬면서.. 더보기

반응형